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양산의 유물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양산 유물전시관 & 백년만의 귀환 부부총

여행/박물관

by MasterHwan[마스터환] 2014. 9. 17. 00:38

본문

범어사에서 버스를 타고 내원사를 가던 중 창 밖으로
양산 유물 전시관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려 양산 유물전시관으로 향했다.
양산 유물전시관으로 부터 300미터 정도 앞에서 여기도 가로등이 초롱이다

 양산 유물전시관은 다른 지역 박물관에 비해 더 양산 지역 유물들만 한 자리에 모여 있었다.
또한 올해 개관한 상태였고 4층에서 부터 내려오면서 구경할수 있었다.
또한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100년 만에 귀환한 부부총 유물이 전시되고 있었다.
이번 특별 전시관은 우리나라 역사의 아픈 현장을 보여 주고 있었다.
원래 부부총은 양산에 있는 고분으로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유물을 조사하여
일본으로 가져 갔고, 잠시 빌려와 전시 중 이라고 한다.

우리 유물인데 전시기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일본으로 가야 하다니.........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아신미디어

양산의 고고 유적과 불교 유적 위치

4층에서 내려다 본 3층 고분실에 전시된 부부총
중간에 부부가 누워 있고 밑에는 순장 풍습에 따라 3~4명이 매장되어 있었다.

양산을 흐르는 낙동강 

양산 지역에서 고려시대에 사용되었던 청동 숟가락과 젓가락

2 전시실에는 양산을 빛낸 역사속 인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초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재무부 차장이었던 윤현진 역시 양산이 고향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으로 사진에 위치한 순서대로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
신익희 안창호 현순

아래 사진은 과거시험 답안지 붉은 글씨는 채점자가 중요한 부분을 점검한 것 이라고 한다.

고분 전시실에 전시된 금조총
금조총에서 출토된 유물인 금제조족이 새와 같다고 하여 금조총이라고 한다.

금제조족은 고분 주인공의 영혼을 하늘로 안내하는 극락조와 같은 의미가 있던 것으로
고대인의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의미 잇는 자료라고 할수 있다고 한다.

신라시대 고분 문화 

고대시대 무덤들  역사시간에 봤던 무덤들이 정리 되어 있었다.
독널무덤(좌) 구멍식돌덧널무덤(우)

뼈항아리무덤(좌)과 앞트기식돌방무덤(우)

돌무지무덤(좌)과 덧널무덤 (우)

굴식돌방무덤(좌)과  돌무지덧널무덤(우)

부부총에서 나온 금동신발

부부총에 나온 유물들의 배치도(좌)와 금령총 출토 기마 인물형토기(우)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