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태종대 굴국밥 맛집 석화정

안녕하세요! 마스터환입니다. 제철음식은 식물의 영양분이 가장 무르익었을 때에 먹는다는 이점이 있으며 사계절 변화의 순리를 따라가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제철음식을 먹게 되면 그 계절을 가장 그 계절답게 보내도록 도와줍니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9월부터 12월 즉 지금이 제철입니다.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훌륭한 영양분과 강한 풍미 때문에 최고의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굴은 물컹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어릴때 부터 식감때문에 굴을 즐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영도에서 오랜만에 대학 동기를 만났다가 대학 동기와 함께 영도 태종대 해양대 주변에 있는 굴국밥을 파는 석화정을 방문 했습니다.

부산 영도 태종대 굴국밥 맛집 석화정

굴국밥을 파는 석화정은 해양대, 해양박물관에서 태종대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입구 왼편에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해양대학교에서 태종대 가는 길목에 있는 굴국밥 맛집 석화정

오랜만에 먹는 굴국밥에 식당안으로 들어서면서 아주 들떠 있었습니다. 덕분에 가게 내부 사진은 초점이 날라 갔네요.......

 

석화정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식사류		안주류
굴국밥	8,000	쟁반굴	55,000
콩나물국밥	6,000	생굴	25,000
묵사발	7,000	굴구이	40,000
석화정 여름메뉴		굴튀김	18,000
막국수	8,000	굴파전	15,000
묵사발	7,000	굴전	15,000
음료		굴김치	30,000
소주	4,000
맥주	4,000
생탁	3,000

부산 영도 해양대 태종대 굴국밥 맛집 석화정 메뉴판

저희는 굴국밥 2개와 굴파전을 주문 했습니다. 잠시 후 굴파전이 먼저 나오고 연이어 굴국밥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굴국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먹는 굴파전 역시 맛있었습니다. 파와 함께 물컹물컹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굴국밥 역시 오랜만에 먹었지만 날계란이 들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간 대학동기와 오랜만에 만나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도 훌쩍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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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아신미디어

오랜만에 제철음식으로 몸보양도 하고 과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