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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끓이면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 감자탕(feat. 뼈다귀 해장국)

FOOD

by MasterHwan[마스터환] 2021. 11.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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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터환입니다. 같은 요리임에도 대용량 혹은 1인분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게 있습니다. 바로 감자탕 입니다. 감자탕은 다인분으로 나오면 감자탕이지만 1인용 뚝배기에 담으면 뼈다귀 해장국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자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푹 끓이면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 감자탕(feat. 뼈다귀 해장국)

1. 개요 (출처 : 나무위키 - 감자탕)

 

돼지의 등뼈와 목뼈 부위를 이용하여 만드는 탕으로 칼칼하면서도 매콤하고 약간 걸쭉한 국물이 포인트 입니다.

감자탕에서 감자를 빼고 조그만한 1인용 뚝배기에 담은 게 뼈해장국입니다. 즉, 같은 요리지만 다인분으로 내놓으면 감자탕, 1인분으로 내놓으면 뼈다귀 해장국 입니다. 다만 감자탕은 가게 마다 감자가 있거나 없는 경우가 있지만 뼈다귀 해장국은 아예 없다는게 큰 차이점 입니다.

요즘 식당에서는 등뼈보다는 육질이 좋은 목뼈를 주로 사용합니다. 목뼈는 등뼈보다 가격은 더 나가지만, 맛이 더 좋고 등뼈보다 훨씬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2. 특징 (출처 : 나무위키 - 감자탕)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뼈 국물 요리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비슷하게 뼈를 이용한 국물 요리인 설렁탕이나 곰탕과 비교하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가리기 위해 들깨가루를 필두로 향신료와 양념이 가득 들어가 붉게 물든 국물에 고소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차별점인 요리입니다. 이렇게 붉은 국물을 내는 요리 중에는 육개장도 있으나, 육개장보다 고기의 식감이 확연히 살아나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좋아합니다. 또한 특유의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덕에 해장에도 좋고, 고기를 뜯어먹는 맛에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외국인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등뼈 고기, 그리고 비교적 맵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이 강한 국물이 그 이유인 듯 합니다. 특히 감자탕과 비슷하게 돼지 등뼈로 우려내는 돈코츠 육수에 익숙한 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본에는 코리아타운 등지에 감자탕 식당이 다수 입점해 있으며, 숙취 해소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조리법 또한 현지화한 것이 아닌 한국식 조리법 그대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인들에게도 반응이 좋습니다

그러나 먹을 때마다 뼈를 발라야 하는 것이 번거롭고 손이 더러워져서 먹기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뼈를 발라내는 것이 다소 힘들지만, 돼지 뼈 마디를 먼저 분리하고 사이에 속살을 파내어 먹는데 익숙해지면 비교적 먹기 쉽습니다. 묵직한 뼈 사이에 살코기가 뭉탱이로 들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가시가 박혀있는 생선류와 비교하면 먹는 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냥 뼈를 하나하나 발라가며 먹는 방법도 있고, 뼈에서 잘 발라지는 살은 떼서 국에 다시 넣고 뼈를 골라 낸 다음 국에 밥을 말아서 순살과 같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요리지만, 가정에서 해먹기에는 뼈 요리들이 으레 그렇듯 시간이 많이 드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감자탕은 육수도 육수지만 뼈에 붙은 고기도 핵심인 요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 끓여야 합니다. 제대로 끓이지 않으면 고기가 질기고 뼈에서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감자탕집에선 감자를 넣지 않고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것을 뼈다귀 해장국이라고 이름 붙여 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뼈해장국은 1인분 버전이고, 감자탕 쪽이 다인분입니다. 다인용 요리가 으레 그렇듯 감자탕 쪽이 양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기에 가성비는 뼈해장국이 더 낫지만, 뼈해장국은 뼈다귀, 우거지가 전부인 반면 감자탕은 감자, 당면, 깻잎, 팽이버섯, 청양고추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고명이 더 풍성하고, 라면사리, 떡, 수제비 등의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뼈다귀 해장국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국밥의 느낌이 강하다면, 감자탕은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밑반찬도 뼈다귀 해장국은 각종 김치가 전부인 반면 감자탕은 김치 이외의 것도 나와 종류가 다양합니다.

고기 찍어먹는 소스를 따로 주는 집도 있는데, 대체로 겨자 또는 고추냉이를 베이스로 한 소스입니다

수제 우거지 감자탕에 들어간 고기

 

3. 요리법 (출처 : 나무위키 - 감자탕)

 

돼지 등뼈와 우거지, 시래기, 깻잎, 들깨가루, 된장, 고추가루, 감자 등을 넣어서 만듭니다. 몇몇 집에서는 초피, 배초향, 배추를 넣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된장이 모든 맛을 책임지기 때문에 조리법은 의외로 간편한 요리입니다. 물론 모든 우려내는 요리가 그렇듯, 시간은 오래 걸리는 편입니. 첫째로 등뼈를 삶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둘째로 뼈라는 특성상 먹을 수 있는 양에 비해 부피가 굉장히 커서 자취생이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작은 냄비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됩니다. 삶은 뼈를 큰 냄비에 넣고 끓여야 하는데, 고기가 시중에서 파는 것처럼 흐물해지고 국물 맛이 진하게 배려면 꽤 오랜 시간을 끓여야 합니다. 다만 된장이라는 조미료 자체가 워낙 맛이 진하기 때문에, 오래 끓이기만 하면 요리 솜씨가 없어도 어지간하면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으려면 돼지 등뼈 말고 돼지고기를 아무 부위나 사서 된장 또는 시판되는 된장찌개 양념 팩을 넣고 푹 끓여준 다음 들깨가루, 고춧가루, 청양고추, 깻잎 등 추가 재료를 비율 따위 신경 안 쓰고 듬뿍 넣기만 해도 굉장히 맛있는 해장국이 완성됩니다. 이 경우 압력솥 등의 본격적인 요리도구도 필요 없고 재료 손질에 시간도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등뼈를 사용하지 않아 쓰레기가 별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 입니다.

 

4. 저렴한 가격 (출처 : 나무위키 - 감자탕)

 

돼지 등뼈가 소매가 국내산 기준으로 1kg에 3,000원 정도밖에 안 하는 엄청나게 싼 부위인 관계로 뼈다귀 해장국은 시내에서 대개 7천원에서 9천원 사이의 가격인데, 그 가격에 비해 고기와 우거지, 시래기 등 맛있는 건더기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가성비 좋은 서민 음식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실제로 배추값 폭등사건 등으로 채소값이 오르자, 채소 건더기는 매우 적어지고 등뼈 건더기는 언제나와 같이 풍족한 경우도 발생. 반대로 구제역 때문에 고기가 줄어들고 채소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요 재료의 원가가 진짜 가격이 안 올라가는 녀석인 데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보니 프렌차이즈 식당들도 많은 편입니다.

이런 원재료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양심적인 식당이라면 아무리 비싸게 잡아도 15,000원 남짓을 넘는 가격을 책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식당들은 폭리를 취하기 위해서 보통 감자탕 가격의 2~3배 정도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으니, 감자탕의 질과 가격을 정확히 따져보면서 먹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푹 끓이면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감자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신미디어에서는 수제 우거지 더담 감자탕을 판매합니다. 아신미디어가 판매하는 수제 우거지 감자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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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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