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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갈 때 필수 김밥! 그리고 다양한 김밥 종류

FOOD

by MasterHwan[마스터환] 2021. 9. 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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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터환입니다. 소풍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소풍갈때 항상 사가는 김밥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풍갈 때 필수 김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풍갈 때 필수 김밥! 그리고 다양한 김밥 종류

 

1. 개요 (출처 : 나무위키 - 김밥)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식의 일종으로, 밥을 김으로 감싸 둥글게 만 뒤 잘라낸 음식입니다. 위에 김을 깐 뒤 밥과 재료들을 얹고 말아낸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를 낱개로 잘라 먹으나, 충무김밥과 같이 그냥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김밥 종류 (출처 : 나무위키 - 김밥)

 

안에 뭘 넣었느냐에 따라 다른 김밥이 탄생합니다.

 

불고기를 넣은 불고기김밥, 김치를 넣으면 김치김밥, 참치캔의 참치와 마요네즈를 버무려 넣으면 참치마요김밥, 갓 튀겨낸 돈가스를 넣은 돈가스김밥, 새우튀김을 넣은 새우튀김김밥, 날치알과 와사비를 곁들여서 넣으면 날치알 김밥, 떡갈비를 넣은 떡갈비김밥, 되레 밥을 겉으로 하고 김을 속으로 해서 말아 만드는 누드김밥, 치즈를 넣은 치즈김밥, 계란말이로 감싸는 계란말이 김밥, 훈제연어를 넣은 연어김밥 등 다양합니다.

내용물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미세한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김으로 아채를 싸고 밖을 밥으로 싼 누드김밥, 김으로는 밥만 싸고 겉절이(또는 깍두기), 매운 주꾸미볶음과 함께 먹는 충무김밥 등이 있으며 김밥의 밥에 조미료를 넣어 만든 '마약김밥' 등도 존재합니다.

제주도 명물로 꽁치김밥이 있습니다. 잘 구운 꽁치 한 마리가 한 줄에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들어가는데 얼핏 보기에는 꽁치 머리와 꼬리가 꼬다리에 붙어 있어 영국 요리의 정어리 파이나 와갤 요리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맛 자체는 좋습니다. 구운 꽁치의 고소함이 밥, 김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재료는 안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갓 말아서 따뜻할 때 먹거나 데워 먹어야 합니다. 구운 꽁치의 맛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특성상 식으면 맛이 아주 크게 떨어집니다. 그 외에도 꽁치를 통째로 넣은 것이다 보니 당연히 가시도 씹히는데, 충분히 씹어먹을 수 있을 수준이긴 하지만, 먹다보면 거슬립니다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각김밥

이 외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이란 것도 있습니다. 삼각김밥은 일본에서 들어온 편의점 체인인 훼미리마트나 세븐일레븐, 로손 등에서 90년대에 일본 편의점 상품 중 주력이던 오니기리를 그대로 들여온 것으로 김을 눅눅하지 않게 비닐로 포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니기리 특성상 초밥이 아니기에 삼각김밥이란 이름을 붙인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던 주먹밥과는 전혀 다른 음식이었기에 김밥의 일종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것은 2000년대로 이후 일본에서 팔리던 삼각이 아니거나 김을 사용하지 않은 상품들도 다수 들어왔지만 주로 팔리는 것은 삼각입니다. 다만 속재료는 현지화되어 두 나라 모두 잘 팔리는 참치마요 외에는 일본과 달리 해산물이 아닌 육류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주류고 비빔밥 등은 독창적인 것도 있습니다.

대개 김밥집에서 가장 잘 나가는 김밥은 그냥 3500원에 파는 평범한 야채 김밥입니다. 특이한 사례로 각종 재료를 고급 특산물로 채워서 1줄에 10,000원 이상 나가는 프리미엄 계열중에서도 고가인 일명 '청담동 김밥', '럭셔리 김밥'도 있습니다.

 

3. 김밥과 건강 (출처 : 나무위키 - 김밥)

적절한 재료로 만들 경우 단무지와 햄 정도를 제외하면 영양학적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김에 밥을 넣고, 거기에 만드는 사람이 좋을대로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이기에 만들기에 따라 그리 높지 않은 열량으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라면과 같이 먹어도 맛난 김밥

특히 채소류는 그냥 냅두면 잘 안 먹게 되지만 김밥에 넣으면 알아서 먹게 되므로 섭취하기 편합니다. 반찬으로 인기 없는 우엉, 당근, 시금치 등이 김밥에서는 기본 베이스며, 평소엔 질색하는 어린이들마저도 김밥에 저게 안들어가면 심심하다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보면 꽤 건강식입니다. 이에 최근에는 웰빙 열풍에 힘입어 치자황색소가 없는 무색소 단무지나 햄 대신 유부를 넣거나 하는 건강김밥집도 많이 보입니다.

열량 이야기를 하자면, 흔히 생각하는 기본적인 김밥 한 줄의 열량은 대략 400~450 kcal 정도입니다. 일단 들어가는 밥이 주 원인이고 밥에 들어가는 참기름이나 김에 발라지는 참기름 등으로 인해 보기보다는 열량이 높은 편 입니다. 물론 한 줄에 라면이나 국물요리 하나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 딱 적절하지만, 전 국민 공통으로 한 줄 가지곤 왠지 아쉬운게 큰 함정입니다.


당연히 참치김밥이나 불고기김밥 등 추가적인 재료가 들어가거나 좀 더 빵빵한 김밥은 500 kcal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소풍갈 때 필수 김밥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일 점심에는 간편하게 김밥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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