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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둘레길(부산대 -> 금강공원)

여행/산

by MasterHwan[마스터환] 2014. 10. 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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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과제를 하고 여행정보를 찾아 보던 중
금정산에도 둘레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부산대에서 금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아래 사진은 부산대 법대 앞과 테니스장 에서 찍은 사진

테니스장 너머로 부산대 중도도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와본 부산대 운동장 아마 젤 처음 부산대 둘러 볼때 와보고 두번째 인듯 했다

인터넷 정보 대로 정말 부산대 운동장 뒤에 산책로가 있었다

 아래 사진이 둘레길 시작을 가리키는 표석 이엇는데 처음엔 그 쪽 길로 가기엔 넘 힘들어 보여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산책로 안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결국 얼마 가지 못해 헤메었다

산책로 들어서자 마자 운동기구 들이 보였다

그리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쌍둥이 돌탑과 족탕이 보였다
난 조금더 산책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니 산성 가는 도로가 나왔고,
도로를 건너 금강공원 쪽으로 향했다 조금 걷다 보니 만난
개 한마리  도망 가지 않고 날 계속 쳐다 보았다

계속 걷다 보니 도로가에서 만난 금정산 둘레길 안내판

계속해서 금강공원 쪽으로 걷다 보니 이번엔 글귀 하나와 둘레길 표지석이 나왔다  이제 겨우 0.03Km 온거라니....

그리고 조금더 가자 이번엔 큰 바위 하나가 나왔는데 이름이 토르군 이란다 아래 사진은 토르군에 대한 설명(좌)과 실제 사진(우)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아신미디어

그리고 다시 나온 둘레길 표지석  아직 금강공원 까진 멀었군.... 그래서 난 부지런히 걸엇다

얼마나 걸었을까 절 하나가 나왔다 아마 광명사 였을듯... 아닐수도...

잠시 밑으로 내려 왔던 난 둘레길을 잃었고 여기서 시간이 지체 되었다

대략 30분간 헤멘 후 다시 만난 둘레길 표지석..  무지 반가웠다

가을이라 단풍이 물들었고 아름다워서 한장 찍엇따

그리고 개울물이 나왔고 신발 젖지 않게 통나무가 놓혀 있었다

통나무를 지나고 나온 둘레길 표지석 이제 1Km남았다  하지만 여기서 난 또다시 둘레길에서 벗어나 있었다

등산로 안내도 표지판을 본 나는 이쪽으로 내려 왔고, 결국 둘레길에서 벗어나게된 계기가 되었다.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아신미디어

이때가 5시 20분 쯤 이었는데 산이라서 땅거미가 내려 앉앗고 난 슬슬 불안 해졌다.
날이 어두워서 였을가 주변에 인기척은 더이상 들리지 않았고, 난 점점 초조 해 졌다.
순간 119에 신고 할까도 생각 했으나 초등 학교 시절 새벽에 어머니와
산에 가던 기억을 생각 하며 휴대폰 불빛에 의존 하여 길을 걸었다.
이때 부턴 사진 찍을 생각도 안났고 오로지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금강공원에 진입 했다는 표지판이 나왔고, 저 멀리 불빛이 보였다.
난 불빛이 있는 곳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갔고, 마침내 내가 목표로 했던 금강공원에 도착 했다.

이때가 6시 10분 경. 난 살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때 부턴 가로등도 있었고, 금강공원을 산책 하는 사람들도 드문 드문 보였다 그리고 금강 공원 지도

처음 의도는 금강공원에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하려고 했으나 날이 어두웠고, 산에서의 두려움에 그럴 마음이 사라 졌다

이번 계기로 확실히 알게 된건 산에 가려면 특히 겨울철에는 일찍 가야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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