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동성로 주변을 걷다가 만난 국채 보상운동 기념공원을 발견했다.

먼저 국채 보상운동이란?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 말기에 일어난 항일 동립운동상에 길이 빛날 구국 정신의 결정입니다. 1907년 1월 29일, 애국 계몽 단체인 대구 광문회(회장 김광제)에서 서상돈 선생이 건의 함으로써 첫 횃불이 올랐습니다.   "일본 차관 1300만원으로 국가가 존망의 위기를 맞았으니, 담배를 끊어서라도 국민의 힘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과 국토를 보존하자"는 외침에 200여 회원들은 분발하여 즉각 전국적으로 실행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 했습니다. 2월 21일 북후정에서 열린 『 국채 보상 대구 군민 대회』애눈 수많은 시민이 다투어 참가했으며, 남일동에 사는 부인 일곱사람이 패물을 바침으로써 전국여성국채보상운동의 선구가 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들불처럼 전국으로 번져 이름 없는 걸인으로부터 고종 황제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국 운동으로 승화하였습니다.   이 비폭력 항일 정신은 뒷날 3.1운동과 물산 장려 운동 등으로 이어져 우리의 소중한 정신 유산이 되었습니다.

공원내에 있는 달구벌대종  
종로에 있는 보신각 종이나 용두산공원에 있는 시민의 종처럼
대구는 여기서 제야의 종을 치는거 같다.

공원내에 있는 국채보상운동 여성 기념비

공원내에는 벤치가 많았다.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아신미디어

공원내에 있는 분수대 겨울이라 그런지 분수는 작동하지 않았다. 

광장 주변의 돌에 쓰여져 있는 시들

공원내 광장에는 농구 시설과 분수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