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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 에피소드(6) - 동래부 객사터
고려 조선시대 임금을 상징하는 전 자와 대궐을 상징하는 궐 자를 새긴 나무패를 모셔 두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망궐례를 행하고 국가의 명으로 내려온 관리를 묵게하던 숙소인 '봉래관' 이 있던 터이다.
오늘날의 부산광역시장과 같은 조선시대 동래부사가 공무를 처리하던 동래부동헌의 서쪽(현, 동래구 수안동 278 - 1 번지)에 있었으며, 일제강점기 학교 건물로도 사용되었다가 헐리고 동래시장이 생기면서 흔적조차 없어졌다.
조선시대 객사는 멀리서 출장 나온 관리와 바깥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여 대접하고, 잠도 자게 하며, 회의실로도 사용했던 건물로 그 옛 터에는 표석을 세워 원 위치를 알리고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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