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음식 밀면

  안녕하세요! 마스터환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향토음식 밀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가야밀면이 학교밑에 있어 토요일과 모의고사 치고나면 종종 가야밀면 먹으러 갔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밀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향토음식 밀면

밀면이란? (출처 : 위키백과 - 밀면)

 

  밀면은 부산의 향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밀가루, 녹말가루(고구마 녹말, 감자 녹말) 등을 배합하여 만든 면과 소 사골과 여러가지 약초,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시원하게 해서 함께 먹습니다. 냉면과 유사하게 물밀면, 비빔밀면이 대표적이며 면에 쑥 등을 첨가한 쑥밀면도 있습니다.

밀면 역사 (출처 : 위키백과 - 밀면)

 

  밀면의 기원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설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부산으로 몰려든 이북출신 피난민들이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메밀대신 밀가루를 쓰면서부터 밀면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함경남도 함흥 출신의 모녀가 부산에서 냉면집을 열면서 밀면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진주 밀국수 냉면에서 유래되습니다. 예전부터 진주에는 멸치로 국물을 낸 밀국수 냉면이 있었는데 1925년 경남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진주의 밀국수 냉면이 부산으로 와 부산 밀면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싹 날려줄 시원한 밀면

밀면과 냉면의 차이점 (출처 : 위키백과 - 밀면)

 

 냉면과 다른점은 메밀가루 대신 밀가루와 감자 또는 고구마 녹말을 섞어 면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소 밋밋한 맛이 나는 평양냉면과는 달리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부산지역의 입맛에 맞춰 양념이 많이 들어가 새콤달콤한 맛이 닙니다. 밀가루와 녹말가루로 면을 만들어 가격이 4천원에서 6천원 사이로 냉면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밀면

아신미디어에서는 부산의 향토음식 밀면을 판매합니다.

 부산 전통의 맛을 담은 밀면은 

 첫째 얇고 쫄깃한 면을 사용합니다.

 곱게 간 밀가루에 고구마전분, 감자 전분등을 소금물에 반죽하여 질기지 않고 쫄깃하며 얇은 면으로 육수가 잘 베어듭니다.

 둘째 시원한 육수입니다.

 15년 전통의 맛으로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살짝 얼려 살얼음 뜨는 상태로 먹으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줍니다.

 

오늘 점심은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밀면 어떠신가요?

물 밀면(2kg) + 육수(340g) 10인분 세트 / 비빔밀면(2kg) + 비빔장(500g) 10 인분 세트 : 아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