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역 목화한의원 후기(feat.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마스터환입니다. 20대 후반 넘어가면서 제 몸에는 일반 병원 보다는 한의원이 더 맞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 온 한의원 역시 부산 지하철 2호선 종점 장산역 해운대 백병원 주변에 위치한 목화한의원 입니다.

해운대 장산역 목화한의원 후기(feat. 내돈내산)

목화한의원은 들어가서 접수를 하면 항상 체온과 혈압을 측정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온측정은 어디든 필수가 되었지만 혈압도 측정 하다보니 접수하면서 부터 뭔가 진료가 시작 된 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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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체온 측정 후 잠시 기다리다가 침 맞으러 들어갔습니다. 원장님은 가벼운 대화로 긴장감을 풀어주시면서 진료를 해 주셨습니다. 긴장감이 풀리다 보니 언제부턴가 저는 피로한 부분까지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침이라고 하여 찌르는 침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선 붙이는 침도 붙여 주셨습니다.

목화한의원 침 맞는 곳

침을 다 맞고 발침이 끝나면 원장님이 한번 더 오셔서 체크해 주셨습니다. 보통 한의원은 침 맞으면 그걸로 끝인데 목화 한의원은 A/S까지 받는 기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선 자석 침을 붙여 주셨습니다. 자석 침은 물에 들어가도 되고 침을 붙인 상태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의원과 달리 한의원을 마치고 나왔지만 몸에는 침이 붙어 있으니 계속 치료를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접수처 맞은편에 있는 물리 치료실

 

지금까지 해운대 장산역 주변에 있는 목화한의원 후기 였습니다. 쓰고나니 광고스럽지만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