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안녕하세요! 마스터환입니다. 갈비 하면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요? 갈비는 늑골부위에 있는 고기 부위 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갈비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갈비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1. 갈비구이 (출처 : 나무위키 - 갈비(고기))

 

숯불 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그 위에 양념된 갈비살을 얹혀서 숯불에 구워 익혀먹는 고기 요리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상추나 깻잎을 포함한 여러 쌈채소에 마늘, 된장, 싸먹을 수 있는 여러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입니다. 불고기와 함께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메뉴로 소갈비는 물론 돼지갈비도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소갈비의 경우 일찍 익는 편이지만 돼지갈비는 좀 더 익힌 후 먹는 게 좋습니다.

갈비구이만큼은 분명히 외국에서도 잘 팔리는 편입니다. 일본에서도 갈비 부위를 가리켜 카루비라고 발음하기에 한국의 갈비 요리의 인기에 영향을 받아 명칭이 굳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식의 갈비구이(+불고기)는 양념이 특이할 뿐 구워서 먹는 방식이 바비큐와 익숙하기에 쉽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람들의 경우는 갈비구이를 요리사의 태만으로 몰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고기를 준비하고 양념을 숙성하는 등의 노력은 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굽는 과정을 아마추어인 손님에게 맡기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몇몇 고기에 자신을 가지는 식당의 경우는 손님이 고기에 손도 못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시작은 양념을 하지 않는 생갈비였으나, 식재의 상태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보니 일부 지역, 혹은 상대적으로 비싼 소갈비에만 남아있고 현재는 대부분 양념갈비를 하는 실정입니다. 오히려 갈비 구이하면 부위에 상관 없이 양념에 재운 고기를 구워먹는 요리로 인식이 바뀐 수준입니다. 사실 이 양념갈비가 다른 나라 갈비 요리와 한국 갈비 요리의 차이점입니다. 다만 생갈비에 가까운 소금갈비를 해먹는 집도 없는건 아니며,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서양의 바베큐폭립과 중화 요리 양갈비도 갈비구이에 해당합니다.

 

2. 갈비찜 (출처 : 나무위키 - 갈비찜)

 

소갈비를 이용한 한국 요리입니다. 돼지갈비를 이용한 갈비찜도 있지만, '갈비찜' 하면 보통은 소갈비를 이용한 찜 요리이지만 돼지갈비가 더 싸기 때문에 돼지갈비찜을 만드는 집안도 많은 편입니다. 명절이나 잔칫상에 꼭 올라가는 음식입니다.

고기, 그 중에서도 쇠고기가 귀한 20세기 중반까지는 부의 상징으로 일컫던 음식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갈비찜이나 소갈비라고 말하면 부자 음식의 대명사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였습니다. 지금이야 가게에서 갈비 살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해 먹을 수 있고, 그거 아니더라도 적당한 한식당 찾아 들어가면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갈비'찜'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찜이 아니라 조림이나 스튜에 가까운 조리방식을 사용합니다. 원래 찐다는 건 물과 직접 닿지 않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증기로 익힙니다. 비슷한 계열의 요리로 한국 요리에는 장조림, 닭으로 만들면 닭찜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찜닭이 조리법에 더 가까운 음식입니다. 일본 요리로는 니쿠쟈가 등이 있습니다

가끔은 표고버섯에 전복까지 넣는 호화 버전을 볼 수도 있습니다.

3. 갈비탕 (출처 : 나무위키 - 갈비탕)

 

갈비탕은 국물 요리이자 소갈비로 만든 육탕(肉湯) 음식입니다. 함경도에서는 가릿국밥으로 별칭으로 가리탕이라고도 합니다.

갈비에 고기 국물을 내어서 만든 음식으로 돼지갈비보다는 거의 소갈비를 쓰는 편 입니다. 갈비와 양지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고 국간장과 소금, 양념 등을 넣고 끓입니다. 대체로 고기가 붙은 뼈를 건져먹고 나서 밥을 말아 먹어 마무리를 하는 편이지만, 식성에 따라 당면사리 등을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갈비의 경우 주로 스테이크나 튀김 등에 쓰이는 소의 상등육, 불고기나 산적 등으로 쓰이는 소의 중등육, 그리고 국물이나 탕, 찜 등으로 쓰이는 소의 보통육과는 달리 구이는 물론 국, 탕으로의 조리가 공용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갈비구이와 갈비탕, 갈비찜 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조리상 강한 불에 맞췄다가 중간에 중불로 낮춰주고 고아서 고기가 흐물하게 익었을 때 무를 건져서 납작하게 썰어내며 갈비는 걷어내어서 다진 파, 마늘, 후추, 생강,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하고 국물은 식혀서 고기의 기름기를 걸러내고 빼냅니다. 그리고 양념한 고기와 썰어낸 무를 솥에 넣고 더 끓이며 갈비는 토막내기 전 안쪽 뼈 위에 칼집을 내어서 고기가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사전에 찬물에 장시간 담가서 핏물 및 뼛조각과 기름기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갈비탕은 이 핏물과 뼛조각 제거 작업이 길게 걸려서 그렇지, 커다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만드는 것 자체가 까다로운 음식은 아닙니다.

결혼식 등 한국 잔치의 단골 음식으로도 등장합니다.

 

4. 갈비동 (출처 : 나무위키 - 갈비(고기))

 

갈비덮밥이라는 뜻으로 일본으로 건너가서 돈부리로 현지화된 음식입니다. (국내에서는 갈비찜덮밥으로 로컬라이징되었지만 사실 갈비구이 덮밥입니다.) 심지어 편의점 도시락에도 진출했습니다. 숯불에 굽는 갈비가 아니라 쯔유를 바른 뒤에 후라이팬에 굽는 것이기 때문에 맛과 향이 다릅니다.

마츠야나 요시노야에는 갈비와 김치를 얹은 메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5. 스테이크 (출처 : 나무위키 - 갈비(고기))

 

소갈비 중에서 갈비살이 붙은 토마호크의 경우 스테이크로 주로 구워먹습니다. 꽃갈비살과 우대갈비도 스테이크용으로 쓰일 때가 있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스테이크

6. 갈비치킨 (출처 : 나무위키 - 갈비(고기))

 

간장 치킨의 변형으로, 치킨에 갈비용 양념을 버무린 것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갈비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신미디어에서는 명품 프리미엄급 왕 갈비탕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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