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터환입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두부를좋아했습니다. 각종 찌개나 국에 들어간 두부는 물론 생두부에 김치와 함께 먹는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물성 단백질이 듬뿍 들어가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받는 두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요 (출처 : 나무위키 - 두부)
두부는 콩으로 만든 식품으로,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짜낸 콩 물을 끓인 다음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하여 만듭니다.
뽀얗거나 아주 약간 상아색이 감도는 흰색에, 기본적으로는 밍숭맹숭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검은콩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그러면 회색이 됩니다. 넣는 재료에 따라 색도 얼마든지 다르게 만들 수 있고, 제작 과정에서 첨가물을 넣어 간식처럼 먹을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두부도 가능합니다. 일본과 대만에서는 이런 식의 두부 디저트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2. 특징 (출처 : 나무위키 - 두부)
서양에서도 대표적인 동양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콩 요리로, "살찌지 않는 치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페타 치즈와 묘하게 생김새가 닮았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는 어느 것이 두부이고 어느 것이 치즈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식품들 중 하나입니다. 원래 두부 자체가 부드럽고 식물성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장 질환 환자들에게 영양가가 많은 좋은 식품입니다. 게다가 많이 먹어도 비교적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탈이 안 나지만 굽거나 튀기면 기름을 먹어 소화에 부담을 주게 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장 질환 관련 환자들은 생으로 먹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두부를 만드는 방법 (출처 : 나무위키 - 두부)
일반적으로 대두(백태)가 원료로 쓰이며 그 외에 쥐눈이콩이나 검은콩이 많이 쓰입니다. 이는 이들의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며, 콩이라고 해도 녹두나 강낭콩처럼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 두부가 되지 않습니다.
제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콩을 잘 씻어 여름에는 7∼8시간, 겨울에는 24시간 물에 담가 불린 후 물을 조금씩 가하면서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2. 이것을 콩비지라 하는데, 솥에서 직접 끓이든지 보일러에서 증기를 뿜어넣어 가열합니다. 이 가열로 인하여 콩의 비린내가 제거되는 동시에 단백질이 다량 콩비지 속에 용해됩니다.
3. 가열이 끝나면 이것을 베주머니에 넣고 걸러짜서 콩물과 비지로 나눕니다. 이때 콩비지가 너무 식으면 짜기 어려우므로, 뜨거울 때 걸러서 가능한 한 콩물을 꼭 짭니다.
4. 콩물이 어느 정도 식어 70 ℃쯤 되면 응고제를 넣습니다. 전에는 응고제로서 간수를 썼으나, 근년에는 황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루응고제를 사용합니다. 응고제가 염화마그네슘이냐 황산칼슘이냐에 따라 두부의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중국 남부에서는 주로 황산칼슘을 북부에서는 염화마그네슘을 사용합니다.
이 밖에 만드는 방법을 약간 달리한 것으로 연두부와 순두부가 있습니다.
연두부는 물을 완전히 빼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채 플라스틱 주머니에 넣어 굳힌 것으로, 매우 부드럽고 말랑말랑합니다. 순두부는 콩물이 조금 덩어리가 진 상태로 응고되었을 때 그대로 윗물과 함께 떠서 먹는 두부입니다.
두부에 포함된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질 좋은 단백질로 소화 흡수율도 매우 높습니다. 이렇듯 밭의 고기라고도 하는 콩을 원료로 한 두부는 예로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그 조리 방법도 100여 종이 넘습니다.
4. 두부의 종류 (출처 : 나무위키 - 두부)
- 유부, 순두부, 전두부, 판두부, 건두부
- 언두부 : 이북 지역에서 겨울에 만들어 먹던 두부입니다.
- 모두부 : 중국 황산시 인근 마을에서 제조하는 두부로 털 같은 곰팡이가 자라있는 두부입니다.
- 땅콩 두부 : 우리나라 지방 일부에서 볼 수 있는 향토음식 입니다.
- 행인 두부 : 살구씨 가루와 우유를 혼합해 한천으로 응고한 중국식 젤리의 일종입니다
- 흑두부 : 검은 콩으로 빚은 두부로, 실제 색깔은 밝은 회색입니다.
- 병아리콩 두부 : 병아리콩을 이용해서 만든 두부입니다. 단백질이 아닌 녹말을 굳혀서 만드는 것으로 실제로는 묵에 더 가깝습니다. 맛은 연두부와 유사하며 색은 일반 연두부보다 조금 더 노랗습니다.
- 도토리 두부 : 일본 고치현에서는 카시토후라는 음식이 전해지는데 이름은 도토리 두부라는 뜻이지만, 사실 한국의 도토리묵과 동일한 음식입니다. 고치의 향토 음식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 연두부 : 물기를 모두부의 절반쯤만 빼고 굳힌 두부 입니다. 일반적인 두부와 달리 푸딩이나 젤리처럼 매끄럽고 부드러운 식감과 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겉면만 봐도 울퉁불퉁한 일반 두부에 비해 연두부는 매끈합니다. 한국에서는 샐러드용으로 먹는 경우가 많으나, 음식점에서 간장 양념 끼얹어 애피타이저로 주기도 하며 중국에선 주 요리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중국 두부 요리를 보면 예상 외로 연두부가 사용된 요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사용되는 두부 종류의 식감 차이를 뚜렷히 요구하는 두부요리가 아닌 한 연두부를 일반 두부로, 역으로 일반 두부를 연두부로 서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령 마파두부의 경우 중국에선 연두부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선 일반 두부로도 만듭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조리할 수도 있고, 한국의 초두부처럼 순한 국물에 연두부를 다른 야채, 새우 등과 잘게 다져넣어서 끓여먹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식물 단백질이 듬뿍 고단백 두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두부는 어떠신가요?
댓글 영역